[앵커 브리핑] '중증 환자' 심상찮다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1.01.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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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도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한달 전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던 60대가 그제부터 폐렴증세가 악화돼 인공호흡기를 찬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제, 추가로 환자 두 명이 중증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기저질환을 가진 70대 환자들입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가 130명에 이르고 있고, 매일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중증 환자는 언제 나와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급작스럽게 악화될 수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최근에 고령층 확진자의 증가추세는 결코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를 기준으로 제주도내에서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는 104명.

도내 전체 확진자의 22.1%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사우나 등 고령자 이용이 많은 집단감염으로 인해 최근 한달만 기간을 좁혀 보면 고령자 비율은 30%까지 치솟습니다.

전국의 코로나 사망자는 고령층에 집중돼 있고, 치명률은 70대로 가면 5.6%로 여전히 높습니다.

중증 고령자 발생에 대비한 집중 치료와 예방 대책, 제주지역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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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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