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사상 초유 비대면 설날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1.02.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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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제주도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2주 더 연장되자 올해 설날에 어떡하느냐는 질문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옵니다.

집합금지 등 정부의 특별방역 조치가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설날은 직계가족이라도 주소가 다르고 동거하지 않으면 5인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다른 지방에 나가 있는 가족들에게 귀성 자제를 당부해야할 상황...

4인 이하면 사실상 차례도 한 가족만 지내야 하고, 친족간에 세배를 다니는 것도 올해는 안됩니다.

궂이 한다면 부부만 다니거나, 가족 중 대표를 보내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양지공원도 설연휴에 예약제로 운영해 방문객수를 제한하고, 한울누리공원도 제사를 못하도록 추모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 손자가 식당을 찾았다가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단속에 적발됐다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설날, 가족 식사도 네 명을 넘으면 안됩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사상 초유의 비대면 설날 풍경이 열흘 후면 현실로 닥치게 됩니다.

전통을 지켜 일상을 유지할 것이냐, 방역수칙을 지켜 한번도 경험 못한 설날을 맞을 것이냐 집집마다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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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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