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4·3 뜻 깊은 진전, 후속조치 이행"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1.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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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주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며 70년 넘은 희생자와 유족의 한을 달래줬는데요...

이번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힘을 실어줬습니다.

국무회의에서 4.3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거론하며 매우 뜻깊은 진진이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차질없는 후속조치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국회에서 매우 의미 깊은 법안들이 통과됐다며 그 가운데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을 꺼내 들었습니다.

여야 합의로 통과된 4.3 특별법은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고 희생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4.3 특별법은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고 희생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진전입니다."

금기의 역사였던 제주 4.3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진실의 문을 연 김대중 정부, 대통령으로서 국가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공식 사과한 노무현 정부에 이어 우리 정부에서 또 다시 큰 진전을 이루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국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보상 조치 등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국민에 대한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며 해원과 화해,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배.보상 조치 등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국민에 대한 국가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우리 국가 수준이 그 정도까지 발전했다고 생각하다며 이번 특별법의 의미를 잘 살려 4.3 희생자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보상기준 마련과 추가 진상조사, 특별재심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4.3 희생자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보상기준 마련과 추가 진상조사, 특별재심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이미 4.3 추념식을 두번이나 찾았고 그 때마다 실체적 진실 규명과 배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할 정도로 제주 4.3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4.3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된 직후 국무회의를 통해 의미를 언급하고 후속조치에 대한 약속은 문 대통령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음달 열리는 제73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재임기간 중 세번 참석이라는 또 다른 기록을 만들어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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