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정상 추진, 대통령이 최종 결정해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1.03.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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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제2공항 사업에 대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번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2공항 예정지인 성산지역 주민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주민 수용성은 확보된 것이라며 의미를 부였습니다.

제주도민 전체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2공항 접근성 문제로 판단했습니다.

원 지사는 제주도의 입장을 요구하는 국토부는 물론 대통령과 가덕도까지 거론하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의 미래와 다음세대의 미래를 위해 엄숙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2공항을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제주도내 언론사의 여론조사 후 관심을 모았던 제주도의 방침은 '정상 추진'이었습니다.

기자회견에 나선 원희룡 지사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성산지역 주민들의 찬성에 높은 의미를 부였습니다.

지역주민 수용성이 압도적으로 확보됐다며 적극 추진하라는 요구라는 것입니다.

제주도민 찬반 여론에 대해서는 2공항 접근성 문제로 해석했습니다.

2공항 인근은 압도적 찬성, 먼 지역은 반대가 우세하다며 앞으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제주공항은 이미 포화상태이고 불편을 넘어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기존 제주공항 확충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된만큼 미래세대를 위해 2공항의 적극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2공항 건설은 입지 지역주민들의 높은 수용성을 바탕으로 거리가 먼 지역 주민의 접근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환경관리 역량을 보완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원 지사는 여론조사를 있는 그대로 넘겼음에도 제주도에 공문으로 입장을 요구한 국토부는 물론 대통령과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행태를 거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여론조사를 이유로 숨어 있고 제주도의 결정을 빌미로 제주 2공항의 무산을 추진하려 한다며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있는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토부와 대통령은 책임을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이유로 찬반이 섞여 있는 여론조사에 떠넘기고 뒤로 숨지 말고 국가의 100년 대계를 책임지고 제주도의 미래발전에 대한 책임있는 입장으로 당당하게 결정하십시요."

한편 원 지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공항 입지 선정과정에서의 정보 유출 의혹과 토지 거래에 대해 전부 밝혀내야 하고 만약 사실이라면 엄벌해야 한다며 제주도 차원의 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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