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추가 확보…'접종률 높여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4.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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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 고령층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당초 우려와 달리 코로나 화이자 백신 4천여 명 분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향후 접종 일정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백신 접종에 동의하고도 실제로는 맞지 않는 어르신도 수백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접종률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제주시 일도동.이도동 지역 어르신과 함께 주간보호시설 40여 곳을 이용하는 어르신 800여 명에 대한 예방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휠체어를 타거나 봉사자들의 부축을 받고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은 의료진들의 안내대로 문진표를 작성하고 순조롭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이상 반응을 살핀 뒤 3주 뒤에 2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김용원 기자>
"당초 우려와 달리 코로나 화이자 백신 4천여 명 분이 추가로 확보되면서 고령층 어르신에 대한 접종일정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

이에 따라 이도1동을 시작으로 다음 주에는 용담동과 삼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확대됩니다.

문제는 고령층 예방 접종률이 예상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일도동의 경우 2천여 명이 사전에 접종을 예약했지만 실제 접종 인원은 1천 5백여 명, 접종률은 76%에 그쳤습니다.

백신 접종에 동의하고도 4분의 1은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고령층의 사전 백신 접종 동의율이 70%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지자체가 기대하는 집단 면역 효과가 나타날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이상철 / 제주시 보건행정과장>
"접종 당일, 컨디션이 안 좋거나 발열 증세가 있어서 어르신들의 접종이 어려웠지 않나 보입니다. 우선 접종 동의를 받은 분부터 접종하고 후순위에 다시 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최근 관광객과 입도객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늘면서 지역 감염 우려가 또다시 불거지는 가운데 백신 물량 확보와 더불어 시설과 병원 종사자에 비해 접종률이 떨어지는 일반인들의 참여를 높여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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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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