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지역발 감염 잇따라…상춘객 늘며 비상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4.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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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600명대로 올라서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제주지역도 비상입니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 모두 제주에 여행온 관광객이나 다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입니다.

봄 관광철을 맞아 입도객이 크게 늘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

전체 누적 확진자는 642명으로 늘었습니다.

한동안 제주를 위협했던 지역감염이 주춤하나 싶더니 최근에는 다른지역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제주에 여행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6명,

다른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입도 과정에서 확진된 게 모두 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모두 제주지역 내에서 감염됐다기 보다는 다른지역에서 기인한 확진 사례입니다.

문제는 봄 관광철을 맞아 이 같은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8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두배 정도 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달 관광객 수에 근접할 정도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하루에 3만명 넘는 관광객이 입도하는 등 뚜렷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 관광 성수기에 겹쳐 해외여행이 막힌 신혼 여행 수요까지 감안하면 증가세는 더 가파라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정인보 / 제주도 방역총괄과장>
"수도권 지역에서 확진자의 60~70%가 매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을 방문한 경우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꼭 받아야 하고, 다른지역에 갔다오지 않더라도 걱정이 된다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지역 백신 접종률이 한자리에 머무는 가운데 다른지역발 감염이 잇따르면서 제주 섬이 또 다시 코로나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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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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