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골프장 바가지 요금 논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4.26 16:12
영상닫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렌터카와 골프장 요금이 코로나19 이전 보다 크게 올라 이용객들의 불만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과거 지나치게 낮게 받았던 가격의 정상화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에도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워낙 큰 가격차이는 논란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침부터 공항을 빠져 나와서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여기 저기서 렌터카 이용료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임경수 / 관광객>
"이틀에 30만원을 냈는데 많이 비싸진 거죠. 제주를 3번째 방문했는데 많이 올랐다고 생각은 했어요."

특히 최근 들어 렌터카 이용료가 크게 오르면 바가지 요금 지적까지 나옵니다.

<김지혜 / 관광객>
"코로나때문에 여기 다들 제주도로 많이 와서 비싸졌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실제 도내 관광업계에 따르면 소형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 코로나19 이전 비수기에 1일 이용 요금이 2~3만원이던 것과 비교해 최근에는 10만원 가까이 뛰어올랐습니다.

이에 대해 렌터카업계는 4,5월은 본격적인 성수기인데다 최근 코로나19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비수기 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 업체가 행정당국에 신고한 금액보다 6~70% 수준의 요금을 받고 있다며 바가지 요금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렌터카 관계자>
"일부 업체들이 육지에서 내려온 업소들이 (신고액보다) 많이 받는 곳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게 받는 곳이 없어요."

렌터카에 이어 골프장 요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그린피는 주말 요금이 15만원에서 24만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60% 가까이 뛰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특수로 요금을 올린 렌터카와 골프장 업계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이 잇따르면서 제주관광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기자사진
이정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