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시장 변화 아닌 반짝 특수다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21.05.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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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업계의 '배짱영업'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만해도 도내 골프업계는 경영이 어려웠습니다.

과열 경쟁에다 해외보다 낮은 가격경쟁력 때문입니다.

보다못한 제주도민들은 기한이 만료된 회원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 감면의 연장을 앞장서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또 각종 비난에도 골프텔 허가에 제약을 두지 않았고, 연간 수백만 톤에 달하는 지하수 사용도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 정부는 골프 대중화에 대한 기대로 골프업계를 도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코로나로 호황을 맞은 지금, 감면 받은 세금은 챙기고 요금은 더 받고 업계가 자기 잇속 챙기기에 여념 없습니다.

지난해 대중제 골프장들은 요금을 20% 가깝게 인상했고, 골프장의 쌈짓돈이라는 카트비까지 일제히 올려 담합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게다가 제주도민 할인혜택을 없애고, 예약을 기피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일부 골프장들은 밀린 지방세마저 갚지 않는다니 '안하무인'도 이런 막무가내 영업이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호황은 시장의 변화가 아닌 코로나 사태에 따른 '반짝 특수'란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골프 관광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대중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지적에 골프업계는 합당한 대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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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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