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내일(1일)로 예정됐던 읍면지역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봉개동 처리장 반입 금지 조치가 당분간 보류됐습니다.
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읍면지역 음식물 쓰레기 반입 금지 방안을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제주시가 음식물 쓰레기 악취 저감을 위한 건조 설비를 설치하는 데 따른 것으로 이 설비를 통해 실제로 악취가 저감되는지 확인해보고 반입 금지 조치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봉개동 처리시설 사용 기한이 오는 10월 말로 만료되고 대체 시설인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빨라야 2023년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어서 처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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