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쇼핑 아웃렛 개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내 한 대학과는 유통전문가 양성 과정을 공동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외국인 면세점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가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일자리를 잃은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지 주목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세계사이먼이 제주관광대와 손잡고 매장 관리 전문가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졸업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
교육 이수자는 채용 과정에서 우선 면접의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김성규 / 제주관광대 총장>
"제주도에서는 쇼핑 문화가 가장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서 제주지역에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신화월드에 프리미엄 아웃렛 개장을 준비하는 신세계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현재 5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사와 입점을 위한 마무리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측은 제주에 첫 진출하는 아웃렛인 만큼 여주와 파주, 부산 등지에서 운영하는 아웃렛과는 차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대기업 아웃렛 진출에 대한 반발을 의식해 전국 아웃렛을 통해 제주산 상품 판매를 연계하는 등의 다양한 상생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조창현 /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저희가 관광지형 아웃렛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기존 저희의 브랜드나 운영스토어를 압축을 하고 여기에 맞춘 특성있게 운영해야..."
신세계측은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르면 이달 말 채용박람회를 열고 2백명 안팎을 고용할 예정입니다.
제주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객이 급감하면서 외국인면세점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관련 종사자 상당수가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무급 형태로 고용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올 1분기 제주지역 서비스업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 첫 프리미엄 아웃렛 개장이 속도를 내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영향을 줄 지 주목됩니다.
또 일부 반발하고 있는 지역상권과의 상생방안도 과제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