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가격보장제 시도…결과 주목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7.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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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노지감귤에 대해 가격을 보장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일정 당도를 유지할 경우 계통출하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도 보장하는데요.

농산물 가격의 안정적인 보장은 숙제인 만큼 시범사업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지난 1월 문을 연 이 하루 평균 2천명 이상 방문자들이 이용합니다.

판매 제품은 애플망고부터 브랜드 만감류 등이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판매 상품을 일반 노지 감귤까지 확대합니다.

노지 감귤이지만 판매가격은 킬로그램에 2천원 이상을 보장합니다.

당도가 13브릭스 이상되는 감귤은 킬로그램당 5천8백원을 보장합니다.

지난해 농협 계통 출하 가격과 비교하면 최저 20% 이상 높은 셈입니다.

<현명훈 /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지금 한라봉, 천혜향 , 레드향 등은 농가들이 판매를 한번씩 하셨는데 최소한 40% 이상은 도매시장에 판매하는 것보다 농가 수취가가 확대된 상태이고요. 모든 농가 (물량은) 완판이 됐습니다."

서귀포시는 경기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과의 교차 판매를 통해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농민들에게는 쇼핑몰 운영 부담을 줄이고 높은 가격까지 보장받는 셈입니다.

문제는 품질 관리입니다.

서귀포시는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대신 엄격한 품질관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쇼핑몰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이전부터 현장 조사를 통해 당도 등이 기준에 미달하면 입점을 취소할 방침입니다.

<현명훈 /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50% 이상은 (신청) 농가들이 탈락을 하는 상황이고요. 저희는 서귀포시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어서 농가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쇼핑몰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방식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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