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관광업계 '울상'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7.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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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지역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제주 관광업계가 울상입니다.

휴가를 포기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호텔과 렌터카 취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휴가철 영업에 시동을 걸었던 도내 여행·호텔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심리도 곤두박질치는 모양새입니다.

80%를 웃돌던 도내 렌터카 예약율을 지난 주말을 기해 10~20%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계획했던 휴가를 포기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동훈 / 제주도관광협회 렌터카업분과 위원장>
"가동률이 60%만 되고 있습니다. 약간 고객들도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고요."

호텔업계도 비상이 걸리기는 마찬가집니다.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격상 발표 후 도내 주요 호텔에선 주말 동안 고객들의 취소 문의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응하느라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광업계는 앞으로가 더욱 걱정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지만 제주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에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중이기 때문입니다.

3단계로 격상되면 방역지침상 숙박시설의 경우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하게 돼 영업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특히 거리두기 강화가 현실화될 경우 휴가철 사전 예약에 대한 취소로 금전적인 손실도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길철 / 제주도관광협회 관광호텔분과 위원장>
"각 호텔의 경우 예약이 취소가 되고 조식 같은 것도 같이 먹지 못하다보니 취소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광업을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던 제주관광업계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여름 휴가철이라는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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