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 버팀목 소상공인이 무너진다] 직격탄 속 고정비용만 늘어 '이중고'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8.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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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이후 학원과 체육시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실내에서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관원들이 빠져나가 애를 태우고 있지만 영업장 유지에 필요한 고정 비용은 오히려 늘고만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체육관입니다.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않습니다.

이 같은 우려는 4단계 격상 이후 실제 10여 명의 관원이 빠져나가면서 어두운 현실이 됩니다.

<고기보 / 제주시 00 체육관장>
"홍보 자체를 할 수가 없고요. 애들 학교도 안가고 부모님들도 학원 중에 운동이라서 더 안 보내려고..."

실내체육시설은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수시로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학원과 달리 직접 부딪혀가며 기술을 배워야하기 때문에 비대면 수업이 어렵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영업장 유지에 필요한 고정 비용은 오히려 늘고만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를 막기 위해 후방 카메라나 아이들이 내리는 걸 알리는 표시판 등 안전장치 설치가 강화됐습니다.

통학 차량에 운전자 외에 인솔자 한 명을 더 동승 하도록 한 '세림이법'은 유예 기간이 끝나 운영에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고기보 / 제주시 00 체육관장>
"정부 지원도 없이 오로지 학원에서만 부담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 부모님께 (통학) 차량비 등을 (전가하면) 부담이 되는데..."

연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 대유행에 지원책보다는 더욱 크게 다가오는 규제에 자영업자들의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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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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