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9.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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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최근 물가 오름세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계산해봤더니 지난해보다 4%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름 폭염에 최근 가을 장마까지 이어지면서 과일값이 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전통시장입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오른 가격표에 쉽게 장바구니에 넣지 못합니다.

<박정숙 / 시민>
"많이 안봤는데 대체적으로 다 오른 것 같아요."

추석이 보름 여 앞두면서 차례상 비용도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재래시장에서 26개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4.4% 오른 27만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수용품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곶감으로 생산량과 수입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62%나 올랐고 대추도 40%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다음은 배와 약과, 송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여름 폭염에 최근 가을장마까지 이어지면서 과일 값이 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배가 5개 기준 2만 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사과도 14% 이상 올랐습니다.

하우스 감귤도 4.6% 상승했습니다.

반면 시금치와 콩나물, 애호박과 무 등 나물류와 채소류 8개 품목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습니다.

급등세를 보였던 돼지고기는 지난해보다 13% 하락해 다소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옥돔이 지난해보다 11% 올랐지만 동태포와 오징어 등 해산물류는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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