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원 제주도 금고 경쟁 '본격'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9.30 16:36
영상닫기
6조원이 넘는
제주도 예산을 관리할 도금고 선정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수십년동안
농협과 제주은행이 경쟁해 왔는데
이번에는 어디로 돌아갈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6조원이 넘는
제주도 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농협과 제주은행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현재 농협이 갖고 있는 도금고 지정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도 금고로 지정되면 3년 동안 제주도의 예산을 관리하고
세금 수납과 지출 등의 금융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은행 입장에서는
수 조 원대의 자금을 단번에 끌어올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올해의 경우
일반회계가 4조 9,046억 원, 특별회계 9,251억 원, 기금 6,693억 원.

1순위와
2순위 금고가 관리하게되는 자금의 규모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만큼 경쟁은 치열합니다.


제주은행은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1순위로
일반회계를 관리해 왔지만
2003년부터 농협이 1순위 자리를 꿰찬 이후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제주도는 그동안 평가결과를 1순위와 2순위 등 순위만 공개했지만
앞으로는 총점까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투명성 확보 차원입니다.


"공공자금 관리에 있어서 편중됐다는 지적이 있어서 이번에 1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일반회계를 맡기고, 2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특별회계와 기금을 같이 묶어서 관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금고 심사과정에서
지역사회 기여실적과
지역재투자 실적에 많은 점수를 배정했습니다.

이와함께 탈석탄 선언과 친환경에너지 정책 수립도
새로운 평가 항목에 포함했습니다.

제주도는 10월 말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평가결과에 따라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