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선거 앞두고 고등학교 신설 '급물살'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10.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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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학급당 학급수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석문 교육감도 학교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달 중으로 고등학교 신설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동지역이냐, 읍면지역이냐, 형평성과 배치율을 감안해 최종 판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수는 1만 8천 4백여 명.

향후 학령 인구 추이를 감안하면 2년 뒤인 2023년에는 1만 9천명 대로 진입하고 2028년에는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6.2 명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특히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 8개교는 1학년 한 학급이 29.4명으로 교육부가 정한 과밀학급 기준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

도내 학교 가운데 고등학교 구성비율은 16%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교육청이 발표할 예정인 학생 중기배치계획에 고등학교 신설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학년 별로 10개 학급씩 총 30개 학급 규모의 고등학교 1개 교를 새로 짓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동지역과 읍면지역간 형평성과 배치율 등을 감안해 어디에 학교를 신설할지를 놓고 최종 판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10월 중으로 결정해서 발표하겠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결정해야 할게 많더라고요."

동지역에 고등학교가 신설될 경우 현재 학생 규모를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수가 29.4명에서 26명대로 줄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부각된 과밀학급 문제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청은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확정해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평준화 일반고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지방 선거를 1년 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신설 논의가 이슈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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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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