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 바로 경상남도 창원시 인데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원도심 골목 활성화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과정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원도심.
골목으로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집니다.
원조 도시재생사업지인 창원시를 견학하기 위해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 입니다.
골목 구석 구석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으로 달라진 원도심을 체험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직접 마을 해설사로 나서 우리동네 소개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김경년/ 창원시 창동예술촌 해설사>
"이거 우리 100억 들여서 지은거 예요" 하는 거 하고 사람들 손 모아서 (색)칠도 하고 못도 치고 이렇게 예전에 우리 동네가 어떤 곳이였는지 이야기하면 동네가 굉장히 풍요롭게 되는거죠."
창원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건 지난 2014년.
8년여 동안 꾸준히 진행된 도시재생 사업은 점차 골목 문화를 바꾸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도시재생 사업 첫 사례로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전국적으로 견학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상우 / 강원도 횡성군>
"주택 소유주가 시민들이 골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줬다는게, 시민참여가 도시재생의 중요한 요소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예술촌 조성으로 점포 60여 곳에 전국 예술가들이 입점해 작품활동을 하면서 이제는 골목마다 예술과 문학이 살아있는 동네로 변모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도시재생사업 1번지로 꼽히는 창원시는 원도심 골목마다 지역 주민들의 주도로 예술과 상권이 활성화 됐습니다."
자연스레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지역주민들도 만족합니다.
<황지윤 / 경상남도 창원시>
"여기가 창동 예술촌이기 때문에 예술가들이 많아요. 사회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수업도 많이 개설돼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병관 /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만들더라도 주민들이 충분히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까지 만들어주는게 도시재생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겠는가..."
도시재생 선도지역인 경남 창원시.
풍부한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제주에도 많은 시사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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