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철 제주여행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체류기간은 짧아졌고
지출비용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지난 여름 제주여행을 취소했던 여행객 10명 중 4명이
다시 제주관광을 계획하고 있고
12월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 여름철 제주 관광의 최대 변수는 역시 코로나19였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여름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올 여름 제주여행을 계획했다 보류한
여행객의 86%가
코로나19를 취소 이유로 꼽았습니다.
제주여행 방문지로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가장 선호했고
중문관광단지와
용담 해안도로 주변의
실제 방문 비율은
사전 조사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올해는 20대 청년층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여행을 주저하던
5,60대 중장년층들도
여행에 적극 나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터뷰 고선영 / 제주관광공사 데이터R&D그룹장 ]
"작년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건강에 자신있는 20대 연령층이 많이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20대도 역시 많지만 건강을 조금 우려하시는 50대, 60대 분들의 입도 비율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여행 기간은 짧아진 반면
씀씀이는 사전 조사때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 조사때 평균 3.97일 머물겠다는 체류기간은
실제 3.6일로 줄었습니다.
CG-IN
반면 1인당 지출비용은 사전 조사때보다
6만원 이상 많은
47만5천원 선으로 조사됐습니다.
CG-OUT
전반적으로 제주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G-IN
사전 조사때
제주여행에 대한 기대하는 비율이
5점 만점에 3.29로 조사됐지만
추적 조사에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늘며
만족도가
3.35로 높아졌습니다.
CG-OUT
또 제주 여행을 취소했던 여행객 10명 중 4명이
다시 제주 여행을 계획하거나
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가장 선호하는 방문 시기로는 12월을 꼽아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련
연말까지 제주관광은 활기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