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하자마자 지역 감염 '급증'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1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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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을 위해 위드코로나가 시행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잠잠했던 확진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목욕탕 등 도내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역내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도 늘면서 또 다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도내 확진자 수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과 3일 각각 17명이 발생한 이후 다소 잠잠했다가 주말을 기점으로 또 다시 두자리 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달 새롭게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요양원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주일도 안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넘었습니다.

고령에 면역력인 약한 고위험군으로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빠르게 퍼지는 추세입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하면서 차단 방역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요양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규모가 너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코호트 격리를 하면서도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해서 계속 지원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는데도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이 집단을 통해서 확진자가 앞으로도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됩니다."

이달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자의 90%는 지역 감염사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요양원과 목욕탕, 그리고 지난 달 발생한 체육시설 집단 감염에 이어 최근 제주시 사우나에서도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는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깜깜이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불안 요인입니다.

5명 중 1명이 감염 경로 미확인으로 지난 달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가운데 방역 당국은 검사를 받지 않는 지역 내 숨은 감염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시행과 맞물려 또 다시 지역 사회 깊숙히 파고 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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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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