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2,000리터 공급… '급한 불 껐다'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1.1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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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정부로부터 배부받은 요소수를 도내 버스업체에 우선 공급했습니다.

물량은 2천리터 정도로 도내 운행되는 전체 버스의 하루치 분량입니다.

운송업체별로 요소수 비축분을 더해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불안한 모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시민복지타운으로 트럭과 버스들이 하나 둘 들어옵니다.

도내 운수업체에서 요소수를 받기 위해 보낸 차량들입니다.

업체들은 배정된 물량을 확인하고 요소수를 옮겨 싣습니다.

<허은진 기자>
"도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2천리터가 긴급 투입됐습니다."

제주도가 정부로부터 받은 요소수를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운수업체에 공급한 겁니다.

한달 이상의 물량을 비축한 업체와 전기버스 업체를 제외한 도내 운수업체 6곳에 재고량과 요소수 사용차량 대수 등을 고려해 배부됐습니다.

도내에서 운행되는 노선버스 900여대 가운데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은 약 700여대.

버스 1대당 하루에 필요한 요소수의 양이 3~6리터 임을 감안하면 이번에 보급된 물량은 도내에서 운행되는 버스의 하루치 정도의 분량입니다.

<김동현 / OO여객 영업과장>
"이번에 요소수 대란 사태로 저희도 공급업체 쪽에서 재고량 파악이나 수급에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제주도에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해주시는 덕분에 한결 마음이 나아지고…."

도내 운수업체들은 적게는 5일, 많게는 15일 분량의 요소수를 비축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명수 / 제주도 운송지원팀장>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계속 협의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요소수를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한편 제주도가 요소수 비축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현재 42톤의 물량 확보가 이뤄져 도내 23곳의 주유소에서 요소수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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