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정례회 개회 "민생경제 회복 의문"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11.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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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31일 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선 민선 7기 마지막 도정. 교육행정질문과 함께 새해 예산안 심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지난 임시회에서 상정 보류된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도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400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좌남수 의장은 내년 예산편성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제주도가 재량으로 편성하는 가용예산이 정체됐고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지방채 활용 계획조차 찾아볼 수 없다며 민생경제를 회복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과연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안전망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자하겠다며 원안대로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일자리 지원 분야 등에 전년대비 26% 증가한 5천 61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다음달 15일까지 31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도의회는 민선 7기 마지막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을 실시합니다.

특히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과 제주형 뉴딜, 각종 개발사업 등 산적한 현안 속에 도정질문을 사흘에서 나흘로 하루 늘려 심도 있는 질문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권한대행체제라는 한계속에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입니다.

새해 예산안 처리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9.7% 증가한 6조 3천 922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도의회는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은 없는지 촘촘하게 들여다본다는 계획입니다.

<박호형 /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특히 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어서 선심성 예산이 편성돼 있지 않은지 집중적으로 현미경 심사를 통해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또 지난 임시회에서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도 다시 상정돼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 그리고 각 상임위별 활동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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