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의 절반 가량이 교내 기숙사생이어서 추가 전파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자체 조사한 결과 서귀포고 확진자 26명 가운데 11명이 기숙사 원생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서귀포고와 남주고에 워크스루를 설치해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고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서귀포시 동지역 고등학교 5개교 학교장과 화상 회의를 열고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과 교직원의 진단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도내 모든 학교에도 다중 이용시설 방문과 숙박업소를 이용한 모임을 자제하라는 지침을 전달했고 수능을 앞둔 고 3 수험생 가운데 증상이 있는 학생은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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