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택배노동자 61% "인간적 모욕 당해"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12.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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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택배노동자 10명 가운데 6명이 고객으로부터 부당한 경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택배노동자 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본인의 잘못과 무관하게 고객으로부터 욕설 등 인간적 모욕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61.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욕을 당한 횟수는 연평균 15.7회로 매월 1차례 이상 언어적 폭력에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체의 2.3%인 5명은 신체적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배송과 무관한 집안일 등을 요구받았다는 비율은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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