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3:57
  • [송년기획①] 코로나가 휩쓴 1년…"내년엔 회복 기대"
  • 지난해 2월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제주에도 감염이 전파된 코로나19 사태가 올해로 2년째를 맞았습니다. 매일 확진자 몇명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일상이 됐습니다. 그야말로 코로나가 휩쓴 지난 1년이었는데요, 올 한해를 정리하는 송년 기획뉴스 첫 번째 순서로 코로나 사태를 되짚어봤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확진자 13명이 발생하며 코로나로 시작한 2021년. 올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어느덧 4천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단 3개월을 제외하고 매달 세 자리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속도도 빨랐습니다. 누적 확진자 1천명까지 15개월이 걸렸지만 2천명까지 석달, 3천명까지는 두달, 그리고 4천명을 넘기까지는 50일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강한 변이 바이러스 영향이 컸습니다. 지난 6월 제주 유입이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집단감염을 키웠기 때문입니다. 요양병원과 학교, 목욕탕 등 올 한해 발생한 집단감염만 50여 건이었고 누적 확진자가 30명 넘는 사례도 16건에 달했습니다. <배종면 /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 "고위험군이 주로 맞았던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인 상황에서 델타 변이에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 보니까 백신을 맞았지만 감염된 사람이 많았고…." 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백신 접종도 시작됐지만 맞느냐 마느냐를 두고 논란은 여전합니다. 중증 이상의 이상반응을 신고한 뒤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가 제주에서만 20명을 넘어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돌파감염으로 확진됐다가 숨지는 등 확진 후 사망자가 13명에 이르는 점도 방역 불신을 키웠습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12/21)> "현재까지 도내 사망자 13명 중 11명이 미접종자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요동쳤습니다. 제주도가 제주형 방역 행정조치를 고시한 것만 올 한해에만 서른 번. 1.5단계부터 4단계까지 자고 나면 바뀌는 거리두기로 인해 도민과 자영업자들은 혼란의 1년을 보내야 했습니다. <진봉준 / 자영업자>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를 않아요 이제는. 모임도 다 취소됐잖아요. 보고 싶은 얼굴도 보지도 못하고 친구들도 못 보고…." 지난달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면 접촉이 활발해지며 확진자가 다시 폭증했고 위드 코로나는 50일도 안돼 일시 중단됐습니다. 도민과 자영업자들은 재개된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인해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손해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12/20)> "묘수가 아직은 없는 상태지만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점들을 계속적으로 자체적으로, 도민을 통해서 발굴해 나가고…." 제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마무리되는 한해. 다가오는 새해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가 되기를, 나아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도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12.23(목)  |  조승원
KCTV News7
05:10
  • [포커스 취재수첩] "어디로 가요?"... 불안한 지진 대피소
  • <오유진 앵커> 지난주 발생한 지진은 제주가 더 이상 지진에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시켰습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지진 대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지진대피시설들을 둘러봤는데... 상당수가 제기능을 못한다고요... 대피소로 대피해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건데요. 어떻게 된 건가요? <문수희 기자> 지진옥외대피소는 대부분 학교나 공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정 조건이 있습니다.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 전체 높이의 1.5배 떨어진 곳이여야 하는건데요. 하지만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학교 건물 자체가 내진설계가 안됐는데 바로 아래 운동장이 대피소로 지정된 상황인거죠. 제주지역의 낮은 내진설계율 역시 대피소 안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군요. 수용 능력에도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요. <문수희 기자> 도내 지진대피소는 모두 140여 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제주시내, 서귀포시내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읍면 지역의 경우 대피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데요. 서귀포 보목, 대포, 월평, 하원동 등은 대피소가 아예 없고, 한림 하효, 색달, 도순, 영평 등은 1곳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부족한 곳이 꽤 많네요. 일반 대피소는 민간 건물에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옥외대피소가 부족하면 일반대피소로 대피해도 되는 겁니까? <문수희 기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민간건물에 위치한 대피소는 대부분 건물 지하, 옥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칫 잘못 대피했다가 지진 상황에서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지진대피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한데. 많은 분들이 지진대피소가 어디있는지, 따로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같은 대피소의 개념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것 역시 시급한 상황입니다. <오유진 앵커> 지진 대피에 대한 개념과 홍보도 미흡한 실정이군요. 리포트 보니까, 임시보호시설 역시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많던데요? <문수희 기자> 네. 보통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 임시보호시설로 지정돼 있는데요. 내진설계가 된 곳은 찾아보기도 힘든 수준이고요. 시설 사용 메뉴얼 자체도 없어서.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임시거주시설을 포함한 지진대피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건물 내진 보강 강화, 대피에 대한 홍보까지 대피 시스템의 전반적인 재정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오유진 앵커> 제주는 언제 또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 됐습니다.앞선 경주, 포항의 피해사례는 제주에도 똑같은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대비 이제는 달라져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문수희 기자였습니다.
  • 2021.12.23(목)  |  문수희
KCTV News7
02:38
  • 신생아 버린 30대 부부 구속…이번이 두번째
  • 제주시내 한 산후조리원에 생후 3일 된 아이를 맡긴 뒤 도주한 3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지난 2019년에도 첫째 아이를 같은 방식으로 유기한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습니다. 경찰은 30대 부부를 아동복지법 상 유기와 방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산후조리원입니다. 지난 3월, 태어난 지 사흘된 신생아가 이 곳에 맡겨졌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첫째 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이틀 후에 오겠다고 한 뒤 떠났는데 한 달 넘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직원들이 자비를 들여 아이를 돌봤지만 부모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해당 조리원에서 지난 4월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산후조리원 관계자> "저희도 이런 엄마가 처음이었고 이런 일도 처음이어서. 설마 아기를 두고 안 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죠 사실. 아기가 접종도 안 하는 것도 (걱정이고) 출생신고도 해야 되고 접종 안 하는 것도 아기 방임이다 우리가 신고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판단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끝에 최근 경기도 평택에서 30대 부모를 검거했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지 8개월여 만입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들은 생활고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웠다며 상황이 나아지면 데리러 오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아이의 엄마인 36살 A 씨는 지난 2019년 이미 첫째 아이에 대해서도 이번 처럼 갓 태어난 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겁니다. 경찰은 이미 두차례나 갓 태어난 아이를 유기한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하고 엄마는 물론 사실혼 관계인 B씨에 대해서도 공범으로 보고 아동복지법상 유기와 방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최재호 /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산후조리원에 아동을 유기하고 경기도 모처에서 도피 중에 7개월 동안 추적 수사 끝에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들은 아동복지법 위반 유기, 방임 혐의로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피의자인 30대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 모두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첫째 아이는 친족이, 둘째는 도내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12.23(목)  |  김경임
KCTV News7
01:12
  • 오늘의 날씨 (12월 23일)
  • 오늘도 제주는 평년기온을 웃돌며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흐리고 눈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5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고 중산간 지역에는 2에서 7cm 해안지역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산지의 경우 5에서 10mm 나머지 지역은 5mm 내외로 예상됩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모레부터 낮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겠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말 사이 산지와 해안지역 모두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제주 해상날씹니다. 제주앞바다에서 물결이 1에서 4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2021.12.23(목)  |  김수연
  • 어제 하루 17명 확진…누적 4천 478명
  • 어제 하루 제주에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는 4천 47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97명으로 하루 평균 28명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연령대는 중년층인 40에서 49까지 21.3%로 가장 많고, 10에서 19살까지가 17.3%로 뒤를 이었습니다.
  • 2021.12.23(목)  |  변미루
  • 모더나 3차 접종 70대 의식저하…인과성 조사
  • 부스터샷을 맞은 70대가 의식저하 증세를 보이면서 방역당국이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70대 A씨는 지난 8일 모더나 백신을 맞고 일시적 몸살 증상을 보이다가 호전됐지만 이후 13일 의식저하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을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도내 백신 접종률은 2차 81.3%, 3차가 24.6%로 집계됐습니다.
  • 2021.12.23(목)  |  변미루
  • 제주 소상공인, "실질적인 보상 대책 마련해야"
  • 제주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이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실질적인 손실 보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생색내기식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실망감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말 연시를 맞아 반짝 특수를 기대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방역 강화 조치는 날벼락과 같다며 정부와 제주도는 방역패스로 인한 인건비 지원을 포함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2021.12.23(목)  |  이정훈
KCTV News7
00:46
  • 도내 택배노동자 61% "인간적 모욕 당해"
  • 제주도내 택배노동자 10명 가운데 6명이 고객으로부터 부당한 경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택배노동자 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실태 조사에 따르면 본인의 잘못과 무관하게 고객으로부터 욕설 등 인간적 모욕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61.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모욕을 당한 횟수는 연평균 15.7회로 매월 1차례 이상 언어적 폭력에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체의 2.3%인 5명은 신체적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배송과 무관한 집안일 등을 요구받았다는 비율은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1.12.23(목)  |  변미루
  •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첫 날 6명 적발
  • 경찰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작한 가운데 첫 날인 어제(22일) 모두 6명을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혈중알코올농도 0.08%를 넘는 면허 취소 대상이며 2명은 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내달까지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며 음주운전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2021.12.23(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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