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12.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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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리스마스 전날입니다.

코로나19로 예년보다 한산하긴 하지만 거리 곳곳에 나온 시민들은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중앙로 일대입니다.

사람 키보다 훨씬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방울과 장식으로 꾸며진 트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연출합니다.

상가들이 늘어선 쇼핑거리에는 가게마다 꾸며놓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눈에 띕니다.

예년보다 한산하긴 하지만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손에는 선물이 한 아름 들려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니 금세 기분이 들뜹니다.

<권이현, 정혜연 / 제주시 용담동>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 하고 해서 아기 선물도 사주고 기분 전환도 좀 하려고 나오게 됐습니다. 좀 설레기는 해요. 빨리 코로나 지나고 일상생활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고민규, 강수민 / 제주시 도남동>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예전보다는 덜 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그럭저럭 분위기는 나는 것 같아요."

제주국제공항 한 쪽에는 자선냄비가 등장했습니다.

구세군이 울리는 맑은 종소리가 곳곳으로 울려퍼집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손에 들린 지폐를 빨간 냄비 속에 집어 넣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김병현, 김하율 / 부산광역시>
"날씨도 추워졌는데 이웃들과 따뜻하게 같이 보내려고 (자선냄비 기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임혁재 / 구세군 제주 교회 사관>
"비록 코로나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자영업자들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운동은 계속 끊임없이 진행되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코로나19 속에서도 어김없이 찾아온 크리스마스에 시민들의 마음도 설레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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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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