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하루에만 40명 넘게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5일)은 다소 줄기는 했지만 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교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환자도 또 나왔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하루 동안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
전날 40명 넘게 폭증했던 것보다는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입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학교가 지난 월요일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가 교내 활동이 없지만 가정 내에서 전파가 걱정입니다.
실제 지난 월요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같은 반 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가족에게로 전파돼 누적 환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어린 연령층에서는 중증 환자 발생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확진자들의 전파 경로 등을 보면 가족간 전파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른 집단감염의 여파도 이어졌습니다.
제주시 보육시설에서 1명, 서귀포시 어린이집 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2일 입도한 관광객 2명 가운데 1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자 나머지 1명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고 오미크론 검사에서도 검출 통보가 나온 것입니다.
이에따라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주도는 이들 관광객 2명 가운데 오미크론이 검출되지 않은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검출 검사를 의뢰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동선 내에서 접촉이 있었던 밀접 접촉자들은 보여지고 있지는 않지만 오미크론 사례이기 때문에 현장 조사 등에 대해 면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에다 오미크론 변이까지 더해지며 위태로운 코로나 상황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