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중산간에는 설경을 만끼하려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주말 동안 풀렸던 추위는 이번 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한라산 1100고지 입니다.
지난 며칠동안 이어진 폭설로 1100고지 주변은 온통 하얀 눈 세상 입니다.
자연 썰매장이 되어버린 사슴동산에는 어린아이들이 썰매를 신나게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한라산을 찾은 사람들은 눈 앞에 펼쳐진 설경에 추위도 잊어버렸습니다.
<김기호 / 제주시 한림읍>
"오늘 주말이고 해서 눈썰매 타러 놀러왔어요. 오랜만에 애들하고 바람도 쐬고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문수희 기자>
"지난주 계속된 폭설에 1100도로 등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이번주, 또 다시 산지에는 눈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주말부터 한파가 물러가고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다소 풀렸지만 다시 찬바람과 함께 눈 또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쪽의 찬공기가 남하하며 내일 밤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다시 눈이 내리고 기온도 떨어지겠습니다.
<이영철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씨가 되겠고요. 기온은 19일까지 평년보다 낮겠고 20일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주 후반에 들어서야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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