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이 결혼정보회사에서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1시 쯤 제주시 이도이동의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64살 남성 A씨가 직원과 이야기하다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습니다.
A씨는 온 몸에 1에서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7년 국제결혼을 했다가 최근 이혼했으며 다시 중매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결혼정보 회사와 갈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