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가스사고 빈번, "주의하세요"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2.0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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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예전만은 못하지만 이 기간에 이사를 준비하는 가정 많으실텐데요...

특히 이사철에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는 등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립주택 1층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고 곳곳에 유리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집기들과 유리가 섞여 아수라장입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창문과 주차된 차량 등이 부서진 현장입니다.

지난해 3월에는 제주시 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가스마감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제주에서 가스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모두 27건.

이로 인해 22명이 다치고 1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이사철인 12월부터 1월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30퍼센트에 달했습니다.(29.6%)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택이나 음식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가스시설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거나 고무호스 등이 파손되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는 25일부터 제주의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이 시작되면서 가스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이사를 할 때에는 전문 판매점을 통해 가스 시설을 설치하거나 철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양대훈 / 제주소방본부 예방대응과>
"마늘이나 양파 썩는 냄새가 나는 등 가스누출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콘센트 등 전기 스위치를 만지지 마시고 가스밸브를 잠그고 환기를 시킨 후에 가스전문업체에 연락해서 점검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 비눗물이나 점검액을 발라 가스의 누출여부를 자주 점검하고 연결부가 낡거나 손상됐을 때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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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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