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유행 시작…제주 '대응체계' 전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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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우세종이 된 가운데 제주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80명을 넘어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방역 의료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단계별로 병상을 배정하고 진단검사 역량을 늘리는 동시에 역학조사도 전수 조사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이뤄집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달 25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한달 만에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80명을 넘었습니다.

초반에는 해외 입국자들에게서 주로 검출됐다면 최근에는 도내 확진자 간 전파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에 의한 지역감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방역 의료 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 발생 정도에 따라 유증상 확진자를 중심으로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병상을 배정하고 무증상인 경우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합니다.

진단검사 역량을 하루 1만 3천건으로 확대하고 백신 접종 완료 확진자는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합니다.

역학조사도 오미크론 관련 접촉자를 전수조사 관리하는 방식에서 가족이나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안성희 / 제주도 역학조사팀장>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는 5분의 1 정도로 낮지만 전파 속도가 2배 이상 높습니다. 도내에도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대응 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도내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약 7%.

전국 평균 50%보다는 낮지만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을 감안하면 제주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설 연휴와 맞물린 대유행 고비를 맞게 됐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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