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사이 103명 확진…코로나 최대 위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1.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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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를 앞두고 역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어제(26일) 하루에만 전지훈련 집단감염의 여파로 확진자 72명이 대량 발생하며 하루 환자 수로는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오늘(27일)은 31명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집단감염의 잠복기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같은 불안 요소는 여전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어제(26일)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

하루 발생 확진자 수로는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앞서 최다 확진자 기록이었던 지난해 8월 15일의 64명을 경신했습니다.

오늘(27일)도 31명이 추가되며 이틀 사이에만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전지훈련발 집단감염 여파가 결정적입니다.

제주시 전지훈련에서만 누적 50명, 서귀포시 전지훈련에서도 7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수가 들쭉날쭉하는 가운데 불안 요소는 여전합니다.

특정 감염 경로가 아닌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이나 다른지역 방문 또는 접촉, 해외 입국 등 다양한 경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를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매일 늘고 있는 점도 위협 요인입니다.

하루에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14명 추가되며 누적 환자는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도내 집단감염에서는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오미크론 검출 확진자) 2명이 제주시 전지훈련 관련 확진자 중에서 나왔습니다. 운동선수 같은 경우는 신체적 접촉이 많아서 확산도 빠르고 감염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어서 충분히 역학적 관련성이 있고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설 연휴가 가까워 지며 공.항만을 통한 이동량이 조금씩 늘고 있어 추가 유입이나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되며 전국적인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의 코로나 상황도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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