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매일 최대치 경신…"3월까지 확산 지속"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2.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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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확산세로 인해 이달에만 벌써 3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전체 누적 환자는 8천명을 넘었습니다.

다음달까지 확산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역학조사 방식이 간소화되면서 깜깜이 환자와 조용한 전파가 늘어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매일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달 1일 122명으로 처음 세 자릿수를 보인 뒤로 9일 연속 백 단위 확진자가 발생해 이 기간에만 2천 600명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도 8천명을 넘었고 1만명 도달은 시간 문제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무엇보다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두 배 이상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영향이 컸습니다.

최근 확진자의 90% 이상은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될 만큼 제주에서도 우세종이 됐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지금 같은 확산세가 앞으로 한달 가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지난 8일)>
"2월 말에서 3월 정도가 거의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여러 전문가들을 통해서 얘기가 진행되고 있고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현재 2를 넘는 점도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는 반면 도내에 위중증 환자가 없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오미크론 확산이 언제 멈출지 모르고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한 변수는 여전합니다.

역학조사 방식이 전수 조사에서 자기 기입식으로 간소화되며 확진자 관리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보건소 관계자>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자들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전에는) 검사 받으라고 일일이 안내했었다면 지금은 본인들이 알아서 받아야 하는…."

최근 확진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도민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위중증 없는 조용한 전파가 확산되며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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