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제주에서도 각 정당마다 거리 인사와 유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제주우편집중국 일대에서 출근길 아침 인사를 하며 거리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제주에서 승리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또 싸우지 않고 평화를 지키는게 진정한 평화라며 이재명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여러분 이제는 사람을 죽이고 보복하는 분열의 정치를 극복해야 합니다. 여러분 통합의 정치로 국민 모두를 모아서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통합의 정치, 국민의 정부를 생각할 수 있는 후보 누구입니까?"
국민의힘 제주선대위는 제주도당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윤석열 후보의 출정식을 중계했습니다.
상대 후보는 해저터널 등으로 도민사회를 농락하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이루고 제주의 민생경제를 살려낼 윤석열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허향진 /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제는 이재명의 말 바꾸기와 거짓에 더 이상 속지 마십시오. 그동안 우리 제주에서 민주당은 무책임과 무능으로 도민사회를 도탄에 빠뜨렸습니다."
정의당 제주선대위는 심상정 후보가 강정해군기지와 제2공항, 해저터널 등 각종 제주 현안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고은실 /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대통령 후보들 중에서 심상정 후보가 (제주에) 제일 많이 내려왔고 제일 많이 관심을 가졌고 중앙에서도 제일 많이 얘기한 후보가 심상정 후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대통령 선거가 역대 최악이라고 하고 있잖아요. 차악을 선택할 게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저희 심상정 후보가…"
국민의당 제주선대위는 안철수 후보야 말로 가장 도덕적이고 실력있는 후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현덕규 / 국민의당 제주선거대책위원장>
"가장 도덕적으로 훌륭하고 결함이 없고 내용을 갖추고 미래를 향하여 제주도를 이끌어갈 실력이 있는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마음에 와닿는 후보 우리 안철수 후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제주에서도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