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뭄에 따른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해 중산간 지역에서 수돗물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한라산 와이계곡 수원지 취수량은 6천 200톤 정도로 지난해보다 52% 줄었고 어승생 저수지의 저수량도 60% 감소했습니다.
와이계곡 강우량이 전년 대비 710mm 줄었고 특히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450mm 줄어든 겨울 가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저수량으로는 앞으로 20일 정도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상하수도본부는 저수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계곡 취수량만으로 대체 공급하는 등 급수 체계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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