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1천명 넘어…사망자 잇따라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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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일주일째 매일 1천명 넘게 증가하는 가운데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제주 전체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이달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악의 위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지역에
끝 모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처음으로
하루 1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뒤로
일주일 동안 매일 1천명 넘게 추가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가된 확진자만
1만명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제주 전체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이달에 발생했을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검출률이 100%에 이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의 감염이
빠르게 전파됐기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확진자에 비례해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에 고령 사망자 3명,
위중증 환자도 2명 추가됐습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도 안 되고 전국 평균보다도 낮지만,
오미크론은 위험도가 덜하다는 인식에
불안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미크론 여파의 정점은
아직도 다가오지 않았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
지금 같은 확산세가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은 다음달까지는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정도에는 최대 확진자가 제주에서


하루에 2천명 이상 발생할 것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이 우점화된 시기에
단순히 확진자 수를 의식하는 것은
더이상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김부겸 / 국무총리(어제) >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져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지나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금이 일상회복을 향한
마지막 고비라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확진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사망률을 낮추는 일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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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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