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5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주요 국정 현안과 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제2공항 추진과 관광청 신설 등
다양한 제주 공약을 제시한 바 있어 임기 내 지켜질지 주목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그리는 제주는
도민 중심의 제주다운 발전입니다.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지난해 10월 13일) >
제주 발전 방향은 기본적으로 도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는 범위 내에서 중앙정부가 해줄 수 있는 건 다 한다.
이를 위해 당선인은
대표 공약을 8가지로 요약해
선거 과정에서 도민들에게 제시했습니다.
관광 산업 컨트롤타워인 관광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1번으로 실었습니다.
7년째 답보 상태인 제2공항을 조속히 착공하고
초대형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제주 신항만 건설도 공약했습니다.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상급 종합병원 지정,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등도
제주 공약에 담았습니다.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2월 5일) >
도민들께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을 반드시 설치하겠습니다.
제주4.3과 관련해서는
현재 희생자 한명당 9천만 원으로 책정된 보상금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2월 5일) >
(유족 보상 문제는) 얼마나 해드린다고 해도 충분하지 않겠지만 합당하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당선인은
제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쓰레기 없는 섬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양 쓰레기 종합 처리장을 신축하고
친환경 쓰레기 폐기 시스템의 구축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2월 5일) >
(전기차) 폐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처리에 대해서는 특별한 시설을 만들어서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주와 관련해 10여 개의 공약을 제시한 윤석열 당선인.
출범을 앞둔 새로운 정부에서
이 같은 약속이 얼마나 지켜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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