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천명을 넘긴 지 하룻만에 5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연일 최대 확진자 수도 경신하고 있는데요.
10대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사망 사례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할 줄을 모르며 연일 확진자수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5천명에 육박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천명 대 확진자수에 진입한 지 하루만에 5천명에 육박하며 또 다시 최다 인원을 기록한 겁니다.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와 함께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 관련 지표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고령 확진자의 사망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어제(9일) 하루에만 3명이 숨져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3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틀 연속 확진자 3명이 숨졌습니다.
위중증 환자 역시 하루사이 7명이 증가돼 모두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 8천명에 가까운 PCR 검사 수요가 몰리며 검사 역량도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검사 인원 10명 중 6명이 양성 판정이 나오는 가운데 빠르면 다음주 부터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될 전망입니다.
특히, 개학한지 일주일이 지나며 20대 미만 학생층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10대 확진자 비율은 17.7%로 처음으로 연령대별 가장 높은 분포를 보였습니다.
다음이 10살 미만으로 15.9%에 이르며 20살 미만은 전체 확진자의 33%까지 증가했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특히 소아나 청소년 층의 경우 예방접종률이 다른 연령층보다 낮은 면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영향이 하나 있을 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집단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통해서 확진자들이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는 예상했던 것 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오래 지속되며 오는 4,5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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