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특별입도절차 폐지…자율 검사 전환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2.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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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그동안 공·항만에서 실시해온 제주형 특별입도절차가 오늘(14일)부로 폐지됐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 완화 조치인데요.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상조다, 아니다를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의 일환으로 제주형 특별입도절차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국경 수준의 차단 방역을 강조하며 지난 2020년 9월 발열 이상자에 대한 PCR 검사를 의무화한 지 1년 반 만입니다.

앞으로는 입도객들에 대한 발열 감시와 의심 증사자에 대한 PCR 검사가 권고 수준의 자발적 검사 체계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공항 도착장에 배치됐던 발열 감시 전담 인력도 모두 철수했습니다.

<변미루 기자>
"그동안 모든 입도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발열 감시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 체온계로 스스로 알아서 발열 검사를 하면 됩니다."

다만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됩니다.

발열 검사에서 의심 증상자들은 현행대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방역 완화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현장 계도하기로 했습니다.

방역조치가 속속 해제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방역조치가 더 이상 무의미한 만큼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손다미 / 제주시 연동>
"너무 공포감보다는 진짜 위드 코로나로 가야 되는 게 맞지 않을까. 제주도가 너무 힘들어요."

<김형규 / 제주시 삼도동>
"발열 검사를 해야 된다고 저는 봐요. 증상 있는 분들 많이 내려오실 거 아닙니까. 자가키트 한다고 해도. 공항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

한편 정부 지침에 따라 제주에서도 오는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의무도 면제됩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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