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CTV제주방송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언론 4사 공동보도 협약을 맺고 제주도의원 선거구의 특징과 현안, 그리고 후보군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와 이도2동, 그리고 일도2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주자들의 공약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현역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 권 전 제민일보 사회교육부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차고지증명제 완화, 도시재생사업 연착륙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두 명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김명범 전 제주도 정책보좌관은 동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백년 계획 수립, 야간 주차난 해소, 산지천 야시장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경합을 벌일 박왕철 전 제주도 연합청년회장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인구 유치, 야간 도심관광벨트 조성, 주차장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다음은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강성민 도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강 의원은 시민복지타운 공원화사업, 도남동의 행정동 분리, 코로나대응특위 구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맞서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한동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요원은 청년 부동산 양극화 해소, 도남동의 행정자치동 승격, 주차 공간 확충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지역구에서 재선 도의원을 지낸 김명만 전 의원이 도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옛 제스코마트 부지에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 없는 거리 조성, 그리고 친환경 대체이동수단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제주시 일도2동 을 선거구에서는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도의원이 4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원도심 살리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하고, 청소년 문화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관록에 맞설 정치 신예, 김준호 일도2동 청년회장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김 청년회장은 청년기업 인증제도 도입, 지역 상권연합회 구성, 실내 체육시설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박건도 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습니다.
청년 기본소득 도입,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공원 녹지를 활용한 생태놀이터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지방선거의 막이 오르면서 선거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동네를 책임지게 될 일꾼은 과연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