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다음달 5일 폐회, 도의원 증원 '표류'
김석범 보도국 국장 | ksb@kctvjeju.com
| 2022.03.29 11:47
임시국회 폐회가 오는 5일로 다가왔지만 제주도의원 증원과 선거구획정은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주 회의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비롯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소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민주당 원내 대표 선출 등 여야의 당내 일정이 겹치면서 정개특위 소위는 안건심사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지방선거 준비에는 착수했지만 광역의원 정수조정과 선거구획정 법정처리시한을 3개월 이상 넘겼으며, 선관위가 마지막 시한으로 제시한 3월 18일조차도 훌쩍 넘긴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