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후보자 공천 작업 '본격화'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2.03.31 16:5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정당들이 제주도의원 공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늦어도 다음 달 말까지 공천이 모두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당내 경선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월 지방선거 공천 심사 기준을 확정하고 도의원 후보자 공모에 돌입했습니다.

공관위는 이번 심사에서 중증 장애인과 청년, 여성 후보자에 대해 최대 25%까지 가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중앙당 지침에 따라 성폭력과 아동학대 등 5대 강력범죄자는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좌남수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장>
"중대 범죄자는 절대로 공천해서는 안 된다. 무공천하는 한이 있어도 그런 분들은 공천할 수 없는 거고요."

공관위는 후보자가 한 명인 단수 공천 선거구의 경우 오는 10일까지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러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선거구에서는 15일까지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되며 방식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중앙당의 최종 의결을 거쳐 공천관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다음 주 초 1차 회의를 거쳐 공천 심사 세부 지침을 확정짓고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천 결과는 4월 말쯤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당내 경선 방식은 100% 책임당원 투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명수 /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처장>
"성별이나 연령에 대한 할당보다는 자유로운 경쟁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공정과 상식에 입각한 공천 업무가 진행되고."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공천 경쟁의 막이 오르면서 과연 누가 본선으로 향하게 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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