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후보는] 연동 을, 세 번째 맞대결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4.12 15:31
6.1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의원 후보들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입니다.
현역인 강철남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3선 의원 출신의 국민의힘 하민철 예비후보가 도의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이번이 세번째 맞대결이어서 불꽃튀는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는 주거와 상업지역이 밀집해 있는 연동 서쪽 지역입니다.
인구수는 2만 1천89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 7천564명입니다.
연동 을 지역은 제원아파트 재개발 같은 현안을 중심으로 주거난과 교통난, 주민 여가 활동 등을 위한 문화시설 부족 문제 등을 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강철남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강 의원은 올해 54살로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에 입성해 4.3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의정활동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얻어서 우리 지역, 우리 연동이 보다 나은 지역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고요."
강 의원은 지역의 불합리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신제주권역 다목적복합체육관 조기 건립, 제주어박물관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스마트형 횡단보도 설치라든지 불합리한 교통환경과 주차환경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지역에 번화가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나 여성들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싶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3선 의원 출신인 하민철 예비후보가 도의회 재입성을 위한 준비에 나섰습니다.
하 예비후보는 10대 도의회에서 환경도시위원장을 지내고 현재는 해양레저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민철 / 국민의힘 예비후보>
"연동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사실 장시간 동안 지켜보면서 굉장히 다른 지역에 비해서 발전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활력 있는 연동을 만들기 위해서…"
하 예비후보는 소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반려견 거리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하민철 / 국민의힘 예비후보>
"나홀로 아파트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 아파트가 빈약하다 보니까 리모델링이라든가 재개발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하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50 미만 가구라도 지방비를 보조를 해서 새롭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강철남 의원과 하민철 전 의원이 지난 6회와 7회 지방선거에서 한 차례씩 당선됐는데 이번 세번째 맞대결에서는 누가 승기를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