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눈병' 잇따라…"올바른 착용 습관 중요"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4.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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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눈병'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최근 의학계에 잇따라 보고되고 있는데 마스크 안에서 증식한 세균이 눈으로 침투해 발병되는 눈병입니다.

특히 오염된 마스크를 교체하지 않거나 턱스크 등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할 경우 마스크 눈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큰 호흡을 내뱉자 안경에 김이 서립니다.

마스크 윗 부분이 코에 잘 밀착되지 않을 수록 잘 서립니다.

이때 마스크 위로 올라오는 것은 입김 뿐 만이 아닙니다.

마스크 안에 잠식하던 세균도 함께 섞여 올라오게 되는데 이럴 경우 눈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최근 제주에서도 일명 마스크 눈병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잇몸이나 침에 존재하는 연쇄상구균의 일종인 마스크 안쪽에서 증식을 거쳐 윗부분 틈으로 새어나와 눈에 침투되는 겁니다.

일반 눈병 환자의 경우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백내장 등 안구 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입니다.

최근 이같은 마스크 눈병 사례가 안과 학계에 연이어 보고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마스크를 매일 교체하고 착용할 때에도 마스크 윗 부분을 코에 밀착시켜 입김이 눈으로 올라오지 않게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밥을 먹을 때나 운동을 할 때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이른바 턱스크도 세균 증식을 활발하게 해 자제해야 합니다.

<정진호 / 제주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균이 입에서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잘 안 죽습니다. 한 번 (눈병에) 감염될 일은 잘 없지만 감염되면 일반적인 항생제가 잘 안듣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아서 흔한 병은 아니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재채기를 해서 마스크 안쪽으로 침이 많이 튀었을 경우 바로 교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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