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3명 증원'…아라·애월 '분구'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4.13 14:58
영상닫기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가 현재 43명에서 46명으로 증원될 전망입니다.

여야가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한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약속했는데 제주도의원 정수 문제도 포함됐습니다.

예정대로 모레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인구가 많은 아라동과 애월읍이 2개 선거구로 나뉘게 됩니다.

다만 전국에서 유일한 제주교육의원 문제는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안 심사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의원 제주시 아라동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현재 9명.

단일 선거구로는 가장 많습니다.

아라동이 인구 상한선을 초과해 분구 대상에 포함되면서 예비주자들이 몰렸습니다.

마찬가지로 분구 대상인 애월읍에도 4명의 예비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까지 50일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분구가 늦어지면서 예비후보들은 혼선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도의원 예비후보>
"확정이 안 되니 정말 혼란과 혼선이 있죠. 어느 사람을 어떻게 집중적으로 만나야 될지 모르니까 집중이 안되는 거잖아요."

이런 가운데 여.야가 일부 선거법 처리에 합의하면서 도의원 선거구 획정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제주와 관련해서는 현재 도의원 정수를 43명에서 46명으로 늘리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처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선출직 2명과 비례대표 1명입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인구가 많은 아라, 애월지역을 분구하고 그 분구에 따라서 비례대표 1명을 더하는, 다시 말해서 3명을 증원해서 의원 총수를 46명으로 하는 안이 유력하게 여야가 합의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잇따라 열어 관련 법안을 의결하고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수석원내부대표>
"공직선거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4월 15일 11시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제주도는 곧바로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어 획정안을 확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어 도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조례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아라동과 애월읍이 분구되고 서귀포 정방.중앙.천지동이 인구 하한선에 미달돼 서홍동을 끌어들이면서 대륜동은 독립선거구로 바꾸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절차는 다음 주에 모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한편 교육의원 제도를 폐지하는 법안도 국회에 제출돼 있는데, 현재 예비후보들이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까지는 유지하고 이후 존폐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