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 후보 공약 비교③ <내부형 교장공모제 찬반>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4.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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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은 제주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후보별 공약을 비교하는 순서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 결과는 앞으로 학교장을 선발하는 과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평교사도 교장으로 선발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는 후보별로 입장차가 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교육감 재임기간 내부형 교장 공모제 확대에 힘을 쏟았습니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교장 자격은 없지만 교육 경력이 15년 이상인 평교사는 누구든지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참신하고 다양한 교장 리더십이 어우러지고 학교 현장의 수평적·민주적인 소통문화를 이끌어내는 교장 공모제는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들은 내부형 교장 공모제 확대에 부정적입니다.

연륜보다 현장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교장공모제 도입 취지는 찬성하지만 이 제도가 악용될 수 있다고 입장입니다.

특히 고창근 예비후보는 이석문 전 교육감 시절 특정교원단체 인사들이 공모제를 통해 학교장에 임용되는 비율이 높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교육감 측근을 임용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자신이 당선된다며 내부형 교장공모제 축소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광수 예비후보도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교장 공모제 운영과정에 투명성이 먼저 전제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절차적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고는 보은 인사 논란 등의 부작용만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학교장 공모제는 특히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학교 구성원인 교사들의 관심사가 높은 만큼 다가오는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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