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운송 노조 파업이 보름째 이어지면서 도내 공사 현장 수십 곳이 작업을 멈추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도내 건설 현장에서 민간 공사 18곳 관급공사 49개소 등 70여 곳이 공사를 중단했거나 중단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미콘 운수 종사자가 이달 중순 노동 조합을 결성한 뒤 파업에 들어가면서 공사 현장으로 레미콘 공급이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노조측은 운임료 인상과 유류비 지원 등을 요구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제주도는 노조와 업체측과 다음 주 첫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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