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서귀포시 문섬 일대에서 운영하는 잠수함으로 인해
수중 암반과
산호 군락이 훼손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녹색연합은 오늘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수중 조사를 벌인 결과
잠수함 운항구역 전체의 수중 암반이
충돌로 긁히는 등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수심 20m 부근에 있는
중간 기착지는
잠수함을 멈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훼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특히 해송 등 법종보호종 산호 9종의 서식지가
잠수함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며
잠수함 운항을 중단하고
수중 훼손 정밀 모니터링을 통한 보존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