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현 제주도정에 대해 낙제점을 매기고 무사안일주의를 개선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인수위는 제주도청 각 실·국과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 결과와 현안 대처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결과 이 같이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버스 준공영제 재정 지원과 제2공항 문제, 녹지국제병원 소송 같은 현안 사업은 도청 부서간 칸막이로 인해 협업 체계가 이뤄지지 않고 떠넘기기 식의 안일주의 행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출자·출연기관 대부분과 일부 지방공기업은 방만 경영이나 기금 소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수위는 이 같은 결과를 오영훈 당선인에게 보고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현안 대응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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