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성산에 이어 이번에는 한림항에 정박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20분쯤 한림항에 정박중이던 유자망 어선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시작됐고 이후 주변 어선으로 옮겨 붙으면서 피해선박은 3척으로 늘어났습니다.
선박 화재로 현재까지 선원 2명이 실종됐고 1명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선박을 분리하는 한편 소방헬기까지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화재 선박에서 내뿜는 시꺼먼 연기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인근 주민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