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들의 제주어 교육 '눈길'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2.08.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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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올바른 제주어 사용과 보존을 위한 공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제주어가 터무니 없는 뜻으로 전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올바른 사용 뿐 아니라 그 곳에 담긴 역사, 문화까지 전달하는 제주어 홍보대사 역할도 기대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에 도착해 처음 만나게 되는 통역 가이드들이 오늘은 강의실에 모여 앉았습니다.

올바른 제주어 사용을 위한 강의를 듣기 위해섭니다.

관광객들에게 제주어를 소개하는 건 단골 메뉴지만 과연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 건지는 늘 고민거리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교육은 제주어가 유네스코 소멸위기 언어로 분류된 과정과 어원, 동의어와 유의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어는 제주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것인 만큼 그 배경을 소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강영봉 / (사)제주어연구소 소장>
"통역을 할때는 언어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문화와 역사와 자연같은 것도 배경이기 때문에 그것도 함께 번역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교육에 참여한 통역 가이드들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합니다.

관광객들에게 단순 관광지나 소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제주의 문화나 제주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설명도 필수여서 그동안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자리가 됐습니다.

또한 자신들에게도 제주문화에 대한 새로운 걸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양명희 /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제주어 사투리를 간단하게 가르쳐주는 게 아니고 제주어가 생겨나게 된 배경 그런것도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여행객들한테는 많은 도움이 진짜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입이 되고 귀가 되어주는 통역 가이드.

이번 교육을 통해 제주어와 그 속에 담겨진 제주의 역사, 문화를 전달하는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기대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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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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